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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승기·송승헌 아역’ 최승훈, 싸이더스HQ 전속계약

입력 2018.06.28 10:29수정 2018.06.28 10:29
‘장근석·이승기·송승헌 아역’ 최승훈, 싸이더스HQ 전속계약


아역 배우 최승훈이 sidus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성장을 예고했다.

2014년 MBC 드라마 '마마'로 데뷔한 최승훈은 지난해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아동학대를 받는 세탁기 소년 아람 역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최승훈은 드라마 '구여친클럽', '디데이', '마담 앙트완', 영화 '장수사회', '판도라'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특히 '스위치' 장근석,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화유기' 이승기, '블랙' 송승헌, '힘센여자 도봉순' 박형식 등 톱스타 남자 주인공의 아역으로 등장해 깜찍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승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탁월한 연기력과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섬세하면서도 뛰어난 표현력을 겸비한 것은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 역시 대단해 앞으로 최승훈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 송승헌, 박형식 등 톱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도맡아 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대표 남자 아역배우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승훈은 최근 영화 '챔피언'에서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마크(마동석 분)의 조카 준형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높인 바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