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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덕분에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한 멕시코 반응 '바모스 코레아'(Vamos Corea)

입력 : 2018-06-28 04:19:11 수정 : 2018-06-28 04: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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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일을 잡아준 덕분에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멕시코 축구팬들이 '바모스 코레아'(Vamos Corea·'가자 한국으로'라는 뜻)'를 외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릴레이 골로 2-0 '투혼의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스웨덴에 0-3으로 패한 멕시코는 한국이 FIFA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예상을 뒤집는 결과를 만들어내 독일의 예선 탈락을 불러오는 바람에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F조 최종전 후 멕시코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Vamos Corea'(사진)라는 글이 유행되고 있다.

멕시코 국민은 한국이 독일을 이기지 않았다면 스웨덴에 패한 자국 대표팀이 16강에 가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이런 메시지로 감사함을 표했다.

멕시코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번역기를 이용해 한국어로 감사인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아울러 멕시코 현지에서도 한국의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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