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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 기록…독일 16강 좌절시켜

입력 : 2018-06-28 01:16:17 수정 : 2018-06-28 0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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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사진)이 독일의 러시아 월드컵 16강행을 좌절시키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은 독일을 맞아 후반 추가시간 들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극적 결승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까지 우리 진영으로 올라와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상대 공을 가로챈 주세종(아산 무궁화)이 내준 롱패스를 손흥민은 하프라인 부근부터 문전까지 내달려 골로 연결시켰다. 

손흥민은 멕시코를 상대로 한 조별리그 2차전에 이어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패를 당한 뒤 역사에 남을 1승을 거두며 조 3위로 기록했다.

F조 1·2위는 스웨덴과 멕시코이 각각 차지했고,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FIFA 랭킹 1위 독일을 꼴찌로 따돌린 채 대회를 마감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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