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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티켓 판매사 '하나티켓' 선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7 17:53

수정 2018.06.27 17:53

부산관광공사는 세계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공식 티켓 판매사로 하나티켓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티켓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티켓 판매 대행을 맡게 됐다.

하나티켓 관계자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폭발적인 인기로 지난해 사이트 접속의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이후 대대적인 시스템 정비와 업데이트, 서버 구축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 관계자는 "하나티켓은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폐막식에 내국인 3만9511명, 외국인 1만3321명에게 티켓을 판매하는 등 지난 2년간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 완벽한 티켓 판매 시스템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더불어 하나투어와 함께 공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티켓 판매 대행사 선정에 따라 조속히 시스템을 정비해 1차 티켓판매를 오는 8월 중, 2차 티켓판매는 9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10월 20~28일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구남로 일대와 서부산 등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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