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여주연 기자 = 27일 오후 경상남도 관계자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정문 화단에 심어져 있던 '홍준표 나무(채무제로 기념식수)'를 포크레인으로 뽑고 있다.
홍준표 나무는 홍 전 대표가 경남도지사로 취임 이후 3년 6개월 만에 1조3488억원에 달하던 경상남도의 빚을 모두 다 갚은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심었으며, 경상남도는 나무가 말라 죽어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조경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뽑아낸 뒤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6.27/뉴스1 yeo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