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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롤모델 소녀시대, 강력 ‘한 방’ 있다”...신예 네온펀치 출사표

이다겸 기자
입력 : 
2018-06-27 15:01:06
수정 : 
2018-06-27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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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네온펀치.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각각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신예 걸그룹 네온펀치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네온펀치(백아 다연 테리 백아 메이 이안)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데뷔 싱글 '문라이트(MOON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네온펀치는 이날 정오 발매한 싱글이 음원사이트 98위에 이름을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리더 다연은 “(음원 순위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깜짝 놀랐다.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는 네온펀치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온펀치는 JTBC '믹스나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했던 백아(김수아)를 중심으로 리더 다연, 열정 노력파 테리, 4차원 반전매력 메이, 걸크러시 막내 이안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네온펀치는 어두운 밤의 도시와 그 무대를 밝히는 ‘네온(Neon)’, 팬들에게 보여줄 매력 가득한 한 방을 의미하는 ‘펀치(Punch)’를 합친 이름이다.

네온펀치는 JTBC ‘믹스나인’ 출연 연습생 중 최초로 데뷔한 그룹이 됐다. 이에 대해 백아는 “저희가 1호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믹스나인’에서 양현석 프로듀서를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양현석 프로듀서님의 눈을 피하지 않고 계속해서 쳐다봤다”면서 “처음에는 지쳐 보이셨는데 인사를 받으시고 활짝 웃으시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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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네온펀치. 사진|강영국 기자
이안은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 된 네온펀치만의 강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개개인마다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5명이 모이면 뿜어내는 자신감과 시너지가 있다. 오늘 데뷔를 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네온펀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테리는 “소녀시대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습이 좋았다.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개개인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모습을 꼭 닮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한 명 하고만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누구와 함께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태연 선배님 신곡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꼭 한 분을 꼽아야 한다면, 태연 선배님과 밥을 먹고 싶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다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올리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히며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데뷔했다. 더 노력하는 네온펀치가 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네온펀치의 데뷔 싱글 ‘문라이트’는 여름 분위기에 꼭 맞는 하우스펑크 리듬의 댄스곡으로 색다른 여름의 맛을 선사할 예정.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레는 마음이 달빛과 닮아 나를 비춰주질 바라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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