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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하차, 후임은 노회찬…누리꾼 “아쉽지만 기대돼”

백민경 기자
입력 : 
2018-06-27 1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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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노회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하차하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합류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유시민 작가가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 하차한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한 이후 약 2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그의 후임으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확정됐다.

그동안 유시민 작가는 보수 측 패널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 토론하며 날카로운 비판과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아쉬움은 더 크다. 하지만 후임으로 출연하는 노 원내대표가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만큼 기대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 작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아쉽지만 노 대표도 잘 하실 거라 생각돼요”, “아쉽지만 노회찬도 기대됨”, “하차하신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노 대표라니, 언어유희의 대가 중 한 분이시죠. 본방 사수 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시민은 정치의 세계에서 더욱 멀어져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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