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박정민, '스웨그' 넘치는 파이널 무대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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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의 배우 박정민 랩 무대를 직접 소화했다.
'변산'(감독 이준익·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측은 27일 박정민의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래퍼 학수 역을 맡은 박정민이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박정민은 수정을 거듭하며 완성한 가사는 물론, 진짜 래퍼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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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변산'의 배우 박정민 랩 무대를 직접 소화했다.
'변산'(감독 이준익·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측은 27일 박정민의 공연 스틸을 공개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에 강제 소환된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의 위기를 그린 영화다.
스틸에는 래퍼 학수 역을 맡은 박정민이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학수는 오디션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에 6년째 참가 중인 무명 래퍼로, 이준익 감독은 학수의 오디션 스페셜 무대 장면을 위해 미술감독, 촬영감독과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극 중 파이널 무대 장면을 위해 실제 케이블TV Mnet 오디션프로그램인 '쇼 미더 머니' 심사위원이자 래퍼인 도끼, 더콰이엇, 매드클라운, 던밀스가 우정 출연해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쇼 미더 머니'의 실제 무대 팀이 세트를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35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돼 대규모 스케일의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여기에 박정민은 수정을 거듭하며 완성한 가사는 물론, 진짜 래퍼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촬영에 임했던 선미 역의 배우 김고은은 "파이널 공연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공연 장면 촬영 내내 울컥하는 감정을 추스를 수가 없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변산'은 7월 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변산' 스틸]
박정민|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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