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방송된 tvN ‘나의 수학사춘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딸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내가 받아줄 수 있다”며 “하지만 어려운 질문에 답변 못 할까 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아빠가 다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창피한 상황이 올 것 같더라”며 방송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출연진들의 수학 나이 테스트 결과, 선우의 수학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이어 데이지는 초등학교 4학년, 박지윤은 초등학교 6학년 문제에서 탈락했다.
또한 차길영 강사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선우에게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9등급 중 4등급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수준인 멤버들에게 “4주 동안 고등학생 수준으로 올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곱셈이었다. 차길영은 기존의 곱셈 방식을 탈피하는 새로운 방식을 알려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천수는 “곱셈 수업을 받고 이런 게 있었나 놀랐다”고 말했고, 선우는 “정말 놀랐다”며 응용문제까지 풀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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