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고성희 "데뷔 후 5년 간 예능 금지, 조금 답답했었죠"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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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에 출연한 배우 고성희가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고성희는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5년간 예능 출연을 금지시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고성희는 인터뷰에서 과거 5년간 금지당했던 예능 출연에 대해 "그 당시에는 좀 답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고성희는 자신이 좋은 배우로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예능 출연을 금지한 소속사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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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슈츠'에 출연한 배우 고성희가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고성희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종영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고성희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솔직한 입담으로 다양한 매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성희는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5년간 예능 출연을 금지시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에 고성희는 당시 "그때 제가 어리기도 했고, 대표님이 제가 활달한 걸 좀 걱정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성희는 5년이 지난 시점인 작년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고성희는 인터뷰에서 과거 5년간 금지당했던 예능 출연에 대해 "그 당시에는 좀 답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고성희는 곧바로 "지금 생각하면 그때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게 저에게는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드라마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고성희. 신예 배우 고성희의 등장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첫 데뷔 작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고성희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고성희는 이 부분에 대해 "데뷔 초 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의심이 많았다. '어디서 처음 보는 애가 나와서 작품을 하네?'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성희는 "더군다나 제가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보니 갑자기 나타난 저에 대해서 대중들이 궁금하고, 의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고성희는 "그 시기에 예능에 나갔으면 저를 더 안 좋게 보셨을 것 같다"고 했다. 사소한 농담도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예능에 출연해 논란을 자처하기보다는 고성희는 그 시간 동안 오로지 작품에만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고 했다. 또한 고성희는 자신이 좋은 배우로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예능 출연을 금지한 소속사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성희가 출연한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과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고성희는 극 중 '강&함' 로펌의 패러리걸(법률사무보조원) 김지나 역을 맡아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고성희|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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