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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명감독, 이영애 섭외 위해 한국行…해외 진출 하나

한현정 기자
입력 : 
2018-06-27 09:09:41
수정 : 
2018-06-27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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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영애 파워가 심상치않다.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원조 한류여신으로 신드롬을 이끈 이영애를 향한 해외 유명 감독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한 매체는 27일 최근 이란의 흥행 감성 영화감독 고르반 모하마드푸어(Ghorban Mohammadpour)가 자신이 준비하는 신작의 여주인공으로 이영애를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 한국으로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개봉한 인도와 이란의 합작 영화 ‘Salaam Mumbai’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고르반 모하마드푸어 감독은 이란 뿐 아니라 최근 할리우드의 아성을 노리는 영화 대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발리우드에서도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영화감독이자 각본가.

그런 그가 이란 대사관을 통해 이영애 측과 연락을 시도, 오직 이영애를 캐스팅하기 위한 목적 하나로 직접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및 관계자와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된 감독은 그 자리에서 배우를 향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이를 계기로 그녀가 해외 진출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이와 관련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게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영애는 김승우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를 통해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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