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아내의맛' 함소원♥진화, 中광저우 신혼집 최초공개(ft,韓소개팅)

2018. 6. 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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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의 광저우 신혼집이 최초공개, 카리스마 넘치는 꼬마신랑 진화의 모습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행복한 신혼일기가 그려졌다. 

먼저 여예스더와 홍혜결 부부의 영산도 여행이 전해졌다. 짐 싸는 것부터 길 찾기까지 처음부터 삐거거리는 두 사람이었다. 서로 못 미더워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박2일 여행임에도 신발부터 옷까지 짐 하나를 더 가져온 아내 모습에 홍혜걸은 분노했다. 여에스더는 "내 컨디션이 좋아야한다"며 이에 지지 않았다. 
특히 주민등록증 사건을 계속해서 물고늘어지는 여에스더 모습에 남자출연자들은 혀를 내두르면서 "이런거 남자들이 지친다"고 입을 모았다. 여예스더는 민망한 듯 웃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걸 묻자, 에스더는 "굶지는 말자는 생각만했다"고 했다. 하정은 "우린 당연히 먹는것에 집착한다"며 미식가인 정준호라 말했다. 맛집부터 식재료도 사전조사를 철저히 대비한다고 했다. 뉴욕부부은 서민정은 할인가에 집착한다고 했다. 땡처리 상품에 맞춰 간다고 했다. 아무나 못하는 땡처리 상품 체크에
이미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라고. 뉴요커들이 부탁할 정도라고 했다. 남편은 최저가는 물론 할인쿠폰까지 준다고 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영산도에 도착, 에스더는 식사를 걱정했다. 이때, 이장님은 함께 어업을 나가자고 제안했고, 2시에 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에스더는 가방을 정리했다. 거대 트렁크 두개 속에는 없는 거 빼곤 있을 건 다 있었다. 거의 이사온 수준이었다.  혜걸은 "뭐 이렇게 많이 가져왔냐'고 버럭, 에스더는 "여긴 내 구역"이라며 또 다시 각방을 쓰게 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벌레까지 치우고 급 화해모드로 바깥 구경에 나섰다. '갱년기복'다운 두 사람 모습이 포복절도하게 했다. 패널들은 "싸우다 놀고를 반복하신다"며 귀여워했다. 코끼리바위 석주대문부터 관광에 나섰다.  하지만 관광도 잠시 자급자족 생존기가 이어졌다. 성게부터 전복까지 잡아야 먹을 수 있다는 것.  두 사람은 협심하는 식량일기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특히 에스더는 "해남이 없고, 해녀가 있는 이유를 알겠다"면서 위기에 강인해지는 여자의 생존본능을 언급, 살기 위해 광어회를 처음 떴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다음은 함소원과 진화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중국 출장가는 남편이 혼자 있을 소원을 위해 한솥가득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놨다. 트로트에 빠졌다는 진화는 '무조건'을 부르며 요리, 스튜디오에서 즉석 노래를 요청했다.  남편의 노래잔치에 푹 빠진 소원을 보며 박명수는 "아드님 재롱잔치보듯 보신다"고 말해 소원을 민망하게 했다. 

진화가 출장간 광저우 도시 모습이 그려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진화의 광저우 라이프였다.  패널들은 "남자들 일할 때 정말 멋지다"며 감탄했다.  소원은 "일에 대한 관심이 정말 대단하다"며 역시 엄지를 세웠다. 

광저우 집까지 공개됐다. 탁 트인 전경과 넓직하고 럭셔리한 거실이 인상적이었다. 인맥부자인 남편 진화는 친구들과의 식사를 위해 중국 가정식 요리라는 '감자 갈비찜' 요리를 시작했다. 함소원은 "남편 필살기 메뉴"라고 말했고, 모두 군침을 흘리게 했다. 이어 붕어뭇국까지 준비했다. 모두 의아해한 재료였다. 함소원은 "진짜 맛있다, 시원하다"며 더욱 침샘을 자극하게 했다. 진화는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소고기 고추볶음까지 초스피드로 끝냈다. 

이때, 회사동료이자 어릴적 친구들이 도착했다. 친구들은 "한국여자 다 예쁘다"며 진화에게 소개팅을 부탁, 
진화는 "내 아내 스타일 어떠냐"면서 "아내에게 소개시켜달라고 하겠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화는 "오늘 부른 이유가 있다"며 운을 뗐다. 바로 아내 함소원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것. 친구들은 자기 일 마냥 축하했고, 진화는 기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국에 이는 소원과 영상통화를 시도, 혼자 있을 소원만 걱정하면서 "한국가면 맛있는 것 해주겠다"며 깨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은 "네가 이렇게 성공해서 기쁘다"며 축하, 진화는 "너희보다 일찍 결혼한 것 뿐"이라 말했다.   친구들은 "아빠가 됐다는것이 가장 성공한 것"이라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무엇보다 최초 공개된 두 사람의 화려한 광저우 신혼집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진화의 반전 모습까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광저우에 있으면서도 함소원을 향한 꼬마신랑 진화의 무한애정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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