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ICOX글로벌선도기업 ◆

지에이(대표 이정임)는 2007년 법인 설립 이래로 LED 조명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해 온 기업이다. 회사는 빛에 대한 열정과 창조 정신을 원동력으로 최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지에이는 2009년에 국내 최장인 11㎞ LED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국내 최초로 녹색사업 1호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LED 조명과 관련된 다수의 핵심 기술을 취득하고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방지 목적의 LED 조명을 개발했다. 지에이의 주요 제품으로는 LED 터널등과 LED 투광등, LED 태양광가로등 등이 있다. LED 터널등 ZOOMOK-NT는 회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고방열·방수·고기능성 제품으로,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지정된 바 있다. 특허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광효율과 이중 방수·배수 기능이 장점이며, 전력을 효율적으로 변환시키는 듀얼 스위치 모드 파워 서플라이(SMPS)를 적용했다.

LED 투광등 ZOOMOK-NF는 고용량 LED 투광등으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빔각이 다양하다. 방열이 뛰어나고 동일 성능의 조명에 비해 40~6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ED 태양광가로등 GASL-SC는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다. 도로 형태에 따라 조명 배광과 조도 조절이 쉽고 빛 공해 방지에 탁월하다.

2018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이는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강원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 결과 작년 매출 120억원을 거뒀으며 수출 비중은 약 1%다.

지에이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회사는 작년에는 좋은 일자리 기업에, 2016년도에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SBS G1강원민방 희망일자리 프로그램인 행복잡(JOB)고(GO)에도 소개되는 등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임 지에이 대표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LED 조명의 뛰어난 기술력을 살려 친환경 시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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