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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8-06-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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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큰불로 3명 숨져…37명 부상

세종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또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9구조대는 현장 근로자 구조를 위해 수색을 벌였지만, 유독가스와 열기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공사장이 신축 건물이어서 소방시설이 없고 가연성 건축자재가 많아 진화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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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 양승태 PC 하드디스크 복구불능 훼손…검찰, 실물 제출 요구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재직 시절 사용하던 사법부 PC 하드디스크가 고의적으로 훼손돼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사법행정 수뇌부였던 이들의 PC 하드디스크가 이른바 '재판거래'를 비롯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밝히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고 법원행정처에 임의제출을 요청했지만, 이 같은 이유로 받지 못했다. 26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법원행정처로부터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의 하드디스크가 이른바 '디가우징' 방식으로 훼손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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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윤 "北, CVID에 동의 안 한 듯…종전선언은 시기상조"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6일 "북한이 미국이 말하는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동의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귀빈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는) CVID 혹은 완전한 비핵화, 검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와 그에 따른 외교관계 정상화, 경제적 이익 등에 대한 협상이 현재로선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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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에 쏟아부은 장맛비…남부지방은 내일 밤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한 26일 충청도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은 서산이 129.9㎜로 가장 많고 태안(95.5㎜), 안성(91.5㎜), 평택(90.5㎜)이 뒤를 이었다. 인천은 89.2㎜, 수원은 87.5㎜, 서울은 6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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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주52시간' 보완…ICT업종 특별연장근로 인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 52시간 근로제도 도입과 관련, 탄력근로 단위 기간 확대와 정보통신기술(ICT) 업종 특별연장근로 인가 등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올해 말까지 계도 기간을 설정해 단속보다는 제도정착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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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한줄기 희망 품고…신태용호, 독일전 결전지 카잔 도착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을 앞두고 결전지 카잔에 도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마련해준 전세기로 2시간을 날아 카잔에 입성했다. 공항에서 선수단 버스를 타고 곧바로 숙소로 이동한 대표팀은 여장을 푼 후 독일전을 치를 카잔 아레나에서 이날 오후 5시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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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무면허 운전…안성서 중·고생 5명 사상 참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6일 경기 안성에서 무면허 1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중·고교생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10대 고교생이 무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렌터카 업체에서 버젓이 승용차를 빌려 몰다가 일어난 참변이라는 점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 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고등학생인 A(18) 군이 몰던 K5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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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여고생은 어떻게 매봉산 정상 너머까지 갔을까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윤곽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A(16·고1)양이 용의자이자 아빠 친구인 김모(51)씨를 만난 증거가 확인된 만큼 산에서 A양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씨의 위협이나 공범 가능성 등 A양이 어떻게 산정상 너머에서 발견됐는지 동선을 집중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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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특검 내일 정식 '출항'…증거확보 등 곳곳에 난제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27일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한다. 지난 4월 중순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댓글조작 의혹에 김경수 민주당 의원이 연루됐다는 첫 보도가 나온 뒤 두 달여 만이다. 경찰·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요 증거가 소실되는 등 수사 환경은 더 악화한 상태다. 이에 특검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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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위 "불참하면 노동계 제외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기한인 이달 28일까지 노동계가 불참 입장을 고수하면 추가 회의 일정을 정해 노동계 없이 의결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8일 오후 4시 서울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하되 그날에도 근로자위원들이 불참할 경우 향후 운영 일정을 확정하고 그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저임금을 의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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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남매 방화치사 혐의 20대 엄마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고의로 불을 내 세 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6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후 이 법원 형사11부(송각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모(23·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화재 현장 정밀 감식 결과 등 여러 증거에 비춰볼 때 정씨가 고의로 주거지에 불을 내 자녀를 숨지게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 결과가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무거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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