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갑질 논란에 엇갈린 반응 "이미 협의된 것 아닌가" vs "약속은 지켰어야지"

2018. 6. 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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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갑질 논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에 '믹스나인'을 시청했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차지한 우진영의 소속사다.

한편 앞서 '믹스나인' 종영 후 데뷔 무산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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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갑질 논란 사진=JTBC 믹스나인

YG 갑질 논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에 ‘믹스나인’을 시청했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우진영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차지한 우진영의 소속사다. 우진영은 최종 톱9에 합류하게 되면서 4개월 데뷔 무대를 펼칠 기회를 잡았으나 끝내 무산됐다.

소속사 측은 “YG엔터테인먼트는 종영 이후 두 달 가까이가 지난, 올 3월까지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데뷔 준비 및 계획에 대하여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달 전 6곳의 기획사 대표들이 모여 원만하게 협의를 끝내고 언론에 발표하며 마무리된 일로 생각했다”며 “정식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도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모든 오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믹스나인’ 종영 후 데뷔 무산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YG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YG 측은 ‘믹스나인’ 데뷔조 무산과 관련해 4개월 안에 신곡 준비,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단독 공연 등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약속은 지켜야지” “실망입니다” “유료 문자투표는요?”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YG는 요즘 조용할 날이 없네” “JTBC 측도 책임이 있는 듯” “데뷔 무산이라니” 등의 반응을 더했다.

한편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앞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하지 않았나?” “논란이 다시 생겼네” “누구의 잘못일까” 등의 의견을 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YG 측의 갑질을 주장, 소송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YG 측 역시 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모든 오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법원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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