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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통사고, "모두 미성년자들? 렌트는 어떻게?"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26일) 오전 새벽 6시 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국도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사상자 5명이 모두 중·고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 차량의 탑승자는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으로 모두 미성년자이고, 운전자는 고등학생 A 군(18) 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또한, 이들은 안성·평택지역의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며 안성 시내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이날 새벽 차를 빌린 것으로 알려고, 이에 해당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면허 여부를 확인한 뒤 A 군에 차를 빌려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으나 A 군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한편, 사고 승용차 블랙박스에는 칩이 들어있지 않아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등을 살펴보는 한편, A군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음주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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