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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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와 20살 차이, 연기할 땐 느껴지지 않아"

기사입력 2018.06.26 15:02 / 기사수정 2018.06.26 15: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20살 나이 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3층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이응복 감독이 참여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이날 김태리는 이병헌과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지금까지 영화 작업 해올 때도 그렇고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작업해와서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 참 많이 받았다"며 "개인적으로 연기하는데 그보다 더 축복인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배를 못 따라가면 어떡하나, 케미적으로 내가 못 받쳐주면 어떡하나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불편하다거나 그런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이병헌은 "호흡 면에 있어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아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물리적인 나이는 차이가 많지만 실제적으로 연기를 할 땐 전혀 그런 것이 의식되지 않는다. 신인이라는 점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아주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무법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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