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기 '1도 없어'"..에이핑크 윤보미, 몽환적 분위기 '여신 자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 사진제공=PlanA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티저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를 통해 미니 7집 ‘ONE & SIX’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의 주인공으로 윤보미가 등장했다.

따뜻한 파스텔톤 색감의 티저 속 윤보미는 가녀린 여인 모습으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주변에 놓여진 꽃들과 사진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앞서 공개한 도발적이고 성숙미 넘치는 사진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티저를 통해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미니 6집 ‘Pink UP’ 활동 후 1년만에 돌아오는 에이핑크가 선보이는 신곡 ‘1도 없어’는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에이핑크는 그간 공개한 티저에서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표현해 한층 성숙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새로운 앨범의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개인 이미지 및 영상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곡 ‘1도 없어’는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업한 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트와이스 ‘CHEER UP’, 씨스타 ‘I Like That’ 등 수많은 걸그룹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으로, ‘FIVE’ ‘NoNoNo’ ‘Mr. Chu’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에이핑크와의 조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핑크는 ‘ONE & SIX’를 통해 한 앨범 안에 여섯 멤버의 각자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소속사는 “에이핑크가 1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오랜 기간 고민하며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며 “‘1도 없어’는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에이핑크만의 성숙함을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오는 2일 미니 7집 ‘ONE & SIX’의 타이틀곡 ‘1도 없어’로 컴백하는 에이핑크는 각종 음악 방송과 JTBC ‘아이돌룸’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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