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거취? 조만간 알게 될 것"

박문수 2018. 6. 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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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벨기에 대표팀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다.

벨기에 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펠라이니는 2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조만간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히겠다고 알렸다.

벨기에 대표팀이 월드컵 일정을 소화 중인 만큼, 월드컵 이후 펠라이니의 거취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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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벨기에 대표팀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다.

벨기에 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펠라이니는 2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조만간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히겠다고 알렸다.

다음 시즌 맨유로 돌아갈 계획이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펠라이니는 "조만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다했다. 구체적인 행선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맨유로의 복귀에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을 표하지 않은 펠라이니였다.

다만 골닷컴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로부터 프레드를 영입한 맨유지만, 마이클 캐릭가 은퇴한 만큼 펠라이니는 여전히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됐을 거라고 내다봤다.

2013년 여름 펠라이니는 전 맨유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의 부름을 받고,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거인 플레이메이커로 불렸던 펠라이니는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서는 팀에 도움이 됐지만 섬세함이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물음표를 보여주며, 맨유의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다. 다만,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공중볼 장악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용하다는 평이다.

그리고 펠라이니는 이번 여름 맨유와의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의 로마와 밀란을 포함해 여러 클럽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펠라이니는 조만간 거취를 알게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벨기에 대표팀이 월드컵 일정을 소화 중인 만큼, 월드컵 이후 펠라이니의 거취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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