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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장례식에선 아무도 울지 않는다

고희진 기자

EBS1 ‘세계테마기행’

칭기 베마라하 국립공원은 1년 중 6개월만 개방한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인 이곳은 자연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엔 이름만으로도 친근한 ‘바오바브나무’도 만날 수 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와 호기심을 일으킨 바오바브나무의 천국 마다가스카르로 EBS 1TV <세계테마기행>이 떠난다.

여우원숭이는 바오바브나무와 함께 마다가스카르를 상징한다. 안다시베 국립공원을 찾아가면 여우원숭이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서식지를 찾을 수 있다. 여행자를 환영해 주는 야생의 여우원숭이들을 만나본다. 야생에서 뛰어노는 여우원숭이들을 보며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다.

여행 도중 만난 전통 장례 행렬을 통해 이곳 사람들의 진짜 삶도 들여다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누구도 슬퍼하거나 통곡하지 않는 장례식. 파티보다 즐거워 보이는 이들의 장례 문화가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툴레아 사막에서 오랜 세월 유목민으로 살아온 샤닌과 함께 전통 생활방식도 체험해본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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