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초·재선 "김성태 유임..계파갈등 없어"..봉합 택해

강성규 기자 2018. 6. 25.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은 25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유임(재신임)하기로 하고, 비대위 등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이른 시일내 소집할 것을 지도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그는 "재선 의원은 계파가 없고 (계파색이 강한) 모임에 혹시 부른다 하더라도 안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초재선 의원 53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총 39명의 의원이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시일내 의총 소집 요구..계파모임 안 갈 것"
김성원 자유한국당 초선모임 간사(왼쪽부터)와 박덕흠 재선모임 간사, 이현재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선·재선의원 연석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6.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은 25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유임(재신임)하기로 하고, 비대위 등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이른 시일내 소집할 것을 지도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재선모임 간사인 박덕흠 의원이 전했다.

초·재선들은 혁신안을 둘러싼 내홍에 대해서도 "한국당내에는 계파가 없다"며 "마치 언론에서 계파가 있는 것처럼 비쳐져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최근 논쟁들이 계파 갈등처럼 보인 것은 "박성중 의원(의 '복당파' 메모 파문) 때문에 불거진 일이기 때문"이라며 "박 의원이 윤리위에 회부됐기 때문에 (의원들 차원에선 정리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선 의원은 계파가 없고 (계파색이 강한) 모임에 혹시 부른다 하더라도 안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날 모임에 대해 "당의 진로 문제에 대해 많은 좋은 얘기가 나왔고 정책 중심으로 일해야 한다. 국민께 신뢰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초재선 의원 53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총 39명의 의원이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sgkk@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