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이 맞선으로 실제 연인이 된 커플들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임시 휴업을 앞두고 맞선남녀들의 후일담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일부 커플들은 맞선으로 실제 연인이 된 후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던 웹툰작가 남성과 동화작가 여성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선다방’ 덕분에 로맨스가 뭔지 깨달았습니다. 이제 일과 사랑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받는 게 정상이란 걸 처음으로 알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가 가장 인상적인 커플로 꼽은 건축가 남성과 웨딩플래너 커플 역시 달달한 연애를 즐기고 있었다. 4월에 맞선을 본 후 5월 초부터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는 달달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여성을 향한 돌직구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선박기관사 남성 역시 조경디자이너 여성과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점점 설레는 마음을 갖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다시 그런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민이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