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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절정, 서울 33도…밤부터 본격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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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 절정, 서울 33도…밤부터 본격 장맛비
  • 송고시간 2018-06-25 08:04:30
[날씨] 폭염 절정, 서울 33도…밤부터 본격 장맛비

[앵커]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데요.

내일과 모레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루가 다르게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은 32.1도까지도 올랐는데요.

오늘은 이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갑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과 춘천이 33도, 광주는 34도가 예보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더위 오늘까지만 잘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이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겠습니다.

당장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텐데요.

장마전선이 워아래를 오르내리면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지만 장맛비답게 내리는 양이 제법 양이 제법 많습니다.

이틀간 충청 이남지역에 최고 150mm, 서울 등 수도권도 12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미리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 하늘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중서부와 영남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동안 더위는 주춤하겠고요.

남부지방은 주 후반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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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