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 김새롬, 근황질문에 머뭇…"혼란·사춘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밀의 정원' 김새롬이 사춘기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비밀의 정원'에는 김정훈과 김새롬이 출연했다.

김새롬은 "어떻게 지내냐"라는 평범한 근황 질문에도 머뭇거렸다. 그는 "저, 저.. 평범하게 잘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새롬은 "예전부터 심리를 다루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파일럿 때부터 봤다"라며 심리 테스트를 시작했다.

김새롬이 그린 자화상에서 그는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김정훈은 "나보다 그림 못그리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 그림의 거울은 자신을 비추는 매개물로, 나를 봐야한다는 무의식의 표현이었다. 또 끈 슬리퍼는 외부적인 일보다 자신의 안정 상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의미했고 김새롬은 고개를 끄덕였다.

심리학 전문가의 전체적인 총평은 "갈등과 혼란을 몸소 겪고 있거나 불안정한 신체감을 갖고 있음. 심리적으로 사춘기 소년에 고착돼있다"였다. 김새롬은 "혼란, 사춘기 새로운 과도기라고 생각하는 시기이긴 하다"라며 수긍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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