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중학생 바다 투신..해경 긴급 구조 外

황의준 2018. 6. 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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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전남 여수에서 15살 중학생이 바다에 투신했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볕더위에 열차 선로가 휘는 바람에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황의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저녁 6시 반쯤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 인근 선착장에서 15살 A 군이 바다에 투신했습니다.

A 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5분 만에 긴급 구조됐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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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1시간 앞선 오후 5시쯤엔 경남 합천군 합천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던 58살 여성 이 모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폭포 근처 수심 3미터 지점에서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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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3시쯤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로 중단됐던 경부선 일부 구간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코레일은 중장비를 이용해 탈선한 화물열차를 선로 위로 올리고 차량기지로 옮기는 등, 사고 7시간 만인 오후 10시 20분쯤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폭염으로 선로가 휘면서 탈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의준입니다.

황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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