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장하성 포스코 인사개입' 논평 취소..체면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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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이달 초 발표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포스코 회장 인사개입 의혹' 관련 논평을 24일 취소했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일 발표한 포스코 관련 논평을 취소한다"며 "논평에서 거론된 장하성 실장과 참여연대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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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일 발표한 포스코 관련 논평을 취소한다”며 “논평에서 거론된 장하성 실장과 참여연대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4일 논평에서 “지난달 29일 아침 인천의 한 호텔에서 포스코 전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장하성 실장의 뜻이라며 특정 인사를 포스코 회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전임 회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국 민정수석, 장 실장으로 대표되는 청와대 참여연대 출신들이 청와대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포스코마저 장악하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당시 즉각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논평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뉴스속보팀 (bo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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