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한국오픈서 생애 첫 정상..PGA 디오픈 출전권 획득

황덕연 2018. 6.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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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이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최민철은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328야드)에서 펼쳐진 2018 한국프로골프(KLPGA) 코리안투어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 61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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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민철이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최민철은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328야드)에서 펼쳐진 2018 한국프로골프(KLPGA) 코리안투어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 61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최민철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민철은 지난 2011년 KPGA투어에서 데뷔한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는 경사를 누렸다. 최민철은 우승상금 3억원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게 됐다.

최민철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최민철의 진가는 후반에 드러났다. 최민철은 10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쓸어담은 이후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박상현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민철과 함께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올린 문경준, 김경태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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