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JP 타계..정치권 성찰해야"

안재용 기자 2018. 6. 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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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역사는 역사대로 평가해야 된다"며 "여야간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후배들이 김 전 총리의 타계를 계기로 깊이있는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 전 총리 빈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런 것들이 앞으로 있을 개헌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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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여야간 대화와 소통, 깊이있는 성찰 필요..개헌에 반영되야"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6.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역사는 역사대로 평가해야 된다"며 "여야간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후배들이 김 전 총리의 타계를 계기로 깊이있는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 전 총리 빈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런 것들이 앞으로 있을 개헌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폈다. 김 위원장은 "고인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있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쿠데타, 독재 등에 극도의 분노를 표출한다"며 "50년, 60년 전 일을 갖고 얘기하는 것은 그것대로 평가해야겠지만 어쨌든 멋이 있는, 풍류 있는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한 대립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했고 제왕적 대통령에 의한 정치는 항상 파국으로 끝날 수밖에 없어 대화와 소통의 정치가 되기 위해서는 내각제밖에 없다는 소신을 갖고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훈장 추서 논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이자리에서는 판단이 어려운데 당 차원에서 논의를 해야 자신있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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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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