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 후 쓰러졌던 바른미래 구의원 후보, 끝내 숨져

박응진 기자 2018. 6.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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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바른미래당의 한 구의원 후보가 뇌사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매다 24일 끝내 숨을 거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A(54)씨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날이 갈수록 예후가 나빠져 뇌사판정을 받았다.

A씨가 쓰러진 것은 선거운동 중 쌓인 피로와 선거 패배 충격 등 때문 아니겠느냐는 게 당 관계자들의 추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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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바른미래당의 한 구의원 후보가 뇌사판정을 받고 사경을 헤매다 24일 끝내 숨을 거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A(54)씨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날이 갈수록 예후가 나빠져 뇌사판정을 받았다.

A씨가 쓰러진 것은 선거운동 중 쌓인 피로와 선거 패배 충격 등 때문 아니겠느냐는 게 당 관계자들의 추측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6시. 장지는 남양주 에덴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2명이 있다.

한편, A씨가 영면하기 전인 지난 21일 유승민 전 공동대표와 이혜훈 의원이, 22일 안철수 전 대표 등이 병문안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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