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모레 軍 통신선 복원 실무 회담 개최

김지선 2018. 6. 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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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 당국이 모레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통신 실무접촉을 개최합니다.

국방부는 남북 군사 당국이 지난 14일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모레 오전 10시 서해지구 우리 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통신 실무접촉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무접촉은 남측이 지난 20일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통해 접촉을 제의하고 북측이 호응하면서 개최되는 것입니다.

남측에서는 조용근 북한정책과장과 통신 전문가를 포함한 유관부처 실무 담당관이 참가하고,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 대좌 등 관련 실무급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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