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김용진, 장윤정편 최종 우승.."온 힘을 쏟았다"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23 19:27 / 조회 :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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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358회의 최종 우승자의 트로피는 '애가 타'를 부른 김용진이 거머줬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을 들썩인 트로트 여신 장윤정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에 가수 나비, 보이스퍼, 손준호, 류원정, 러블리즈가 장윤정의 노래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류원정은 '꽃'을 부르며 우상 장윤정을 향한 헌정의 멜로디로 감동을 선사해 2승을 차지했다. 이후 김용진은 '애가 타'로 절절한 무대를 꾸몄고, 류원정을 꺾고 우승했다.

김용진은 '애가 타'를 열창하며 특유의 애달픈 음색과 감성으로 사랑에 빠진 애달픔을 표현했다. 모두를 압도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안무와 코러스 없이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무대를 지켜 본 장윤정은 "절제된 감정이 마음을 더 시큰하게 만들었다. 이 노래는 이렇게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김용진은 "곡 자체가 너무 어려운 곡이라 내가 이 곡을 감히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온 힘을 쏟아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 트로트 전설 장윤정은 "이 자리에 앉아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고 간다. 가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불후의 명곡'의 모든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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