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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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 명곡' 김용진, 호소력 짙은 무대로 장윤정 특집 우승

기사입력 2018.06.23 19: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용진이 장윤정 편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장윤정 특집으로, 나비, 러블리즈, 김용진 등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장윤정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나비는 '짠짜라'로 무대를 선보였다. 나비는 깜짝 댄스로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보이스퍼는 '올래'를 선곡, 달콤한 하모니와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보이스퍼가 371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손준호는 장윤정의 '초혼'으로 무대를 꾸몄다. 손준호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384점으로 1승을 안았다. 트로트 가수 류원정은 장윤정의 '꽃'으로 진정성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류원정은 397점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솔비&군조는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개성 가득한 두 사람이 만나 독보적인 무대가 완성됐다. 4인조 유닛으로 등장한 러블리즈는 '어머나'로 4인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김용진은 '애가 타'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김용진의 무대에 전설 장윤정은 "김용진 씨가 의자에 앉아서 덤덤하게 불러줄 때가 더 슬펐던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최종 결과 김용진이 41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윤정은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 가수로, 사람으로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겠단 생각을 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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