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씨] 내일 올해 최고 더위..서울 첫 폭염특보

전민재 2018. 6. 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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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낮의 열기가 서서히 식어갑니다.

한국과 멕시코전이 열리는 자정 무렵에는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지만 안개가 짙어지면서 먼지 농도가 약간 높아지겠습니다.

이후 내일(24일)은 폭염이 한층 더 심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한낮에 3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지겠고요.

합천의 기온은 무려 35도로 영남 내륙지역은 35도 가까이 치솟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더 확대되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가 하면 그밖에 경기 동부나 충북 남부 그리고 동쪽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더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대기 정체와 함께 중국으로부터 오염 물질도 유입됩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는데요.

그중에서도 중서부와 전라북도, 부산과 울산은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폭염과 먼지는 다음 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해소되겠습니다.

장맛비는 월요일 밤 제주에 내리기 시작해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오겠고요.

남부지방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꽤나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24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자외선과 오존이 모두 강하겠고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20도, 전주 19도, 대구가 19도로 오늘보다 조금은 낮게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33도, 광주 33도, 대구와 강릉, 춘천은 모두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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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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