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풍운의 정치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 타계..향년 92세

권순현 입력 2018. 6.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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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향년 92세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여야를 막론,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애도의 뜻을 나타냈는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우리 정치사에 남긴 의미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김종필 전 총리 오늘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로써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3김'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는데요.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청와대도 애도를 표하며, 오래도록 아쉬워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내놨는데요. 한병도 정무수석이 오늘 오후 빈소에 조문할 예정이라고 하죠?

<질문 3> 김 전 총리는 특유의 정치력을 발휘하면서 각 정권의 탄생에 기여하기도 한 인물인데요. 그래서 '영원한 2인자',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사람'이란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김 전 총리, 어떤 인물이었습니까?

<질문 4>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부침을 거듭한 김 전 총리를 두고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기마다 타협의 정치를 이뤄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기도 하죠?

<질문 5> 김 전 총리는 정계 은퇴 이후에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정치권에 영향력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보수권에서 새겨들어야 할 만한 김 전 총리의 정치적 일성,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6> 고 김종필 총리, 평생 사무사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아왔다고 합니다. 또 생전에 남긴 어록들도 많지 않습니까? "제2의 이완용이 되더라고 한일 국교를 정상화 시키겠다", "나는 대통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이런 말들도 있는데요. 그의 정치 철학은, 무엇이었다고 규정할 수 있습니까?

<질문 7 >그간 선거를 앞두고나 새해에 정치계 대원로인 김 전 총리를 찾는 정치인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정치는 허업'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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