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인테리어만 바꿔도 체감 온도가 내려간다? 外

김오희 리포터 2018. 6. 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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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인테리어만 바꿔도 체감 온도가 내려간다?

같은 공간이라도 인테리어에 따라 체감 온도가 달라지는데요.

인테리어를 이용해 집안을 더욱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알아볼까요?

날씨가 더울 땐 시원해 보이는 파란색을 인테리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요.

한쪽 벽면이나 문 등을 파란색으로 칠해도 되지만, 페인트칠이 여의치 않다면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파란색 계열의 띠 벽지를 붙여보세요.

시공이 어렵지 않고요.

적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벽지를 붙이는 게 부담스럽다면 소품을 이용해도 되는데요.

차가운 느낌을 주는 유리와 금속 소재 소품을 곳곳에 두거나, 푸른색 계열의 그림 액자를 벽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청량한 느낌이 납니다.

또, 두꺼운 침구를 얇고 시원한 여름 소재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요즘 유행하는 소재이죠.

친환경 나무 재질인 라탄 가구나 소품을 집안에 들이는 것도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멋스러움이 풍기는 라탄 의자와 테이블을 거실에 두면 집에서도 휴양지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 축축한 행주, 소독 안 하면 식중독균 '득실'

매일 쓰는 행주가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주방에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행주에는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원인균이 자라기 쉽다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더울 때 축축한 행주를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행주를 깨끗이 사용하려면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하는데요.

굳이 끓는 물에서 10분 이상 삶지 않아도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간단히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야에 행주를 담고요.

세제 뚜껑으로 과탄산소다를 한 컵 넣은 다음, 무선 주전자로 물을 끓여서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30분간 뒀다가 깨끗한 물로 헹궈 탈수한 뒤 햇볕에 말리면 행주 소독이 끝나고요.

시간이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행주를 넣고 2분만 돌려도 세균이 사라집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 된다면 물티슈처럼 뽑아 쓰는 일회용 행주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 싱싱하고 맛있는 여름 과일, 어떻게 고를까?

아직 6월이지만 지난달부터 여름 과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 고르는 요령, 정리해 드립니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은 꼭지가 가늘면서도 싱싱한 것, 반대편 배꼽은 작은 것을 골라야 하고요.

까만 줄무늬가 선명하면서도 손으로 톡톡 두드렸을 때 맑고 높은 소리가 나는 게 잘 익은 수박입니다.

참외는 배꼽이 작고, 진한 노란색 바탕에 흰 줄무늬가 뚜렷하면서도 향이 강한 것이 맛있습니다.

복숭아는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띠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을 이루면서도 표면이 매끄럽고 진한 향기가 나는 것이 맛있는 복숭아입니다.

자두는 물렁물렁한 것보다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붉은빛과 푸르스름한 빛이 섞여 있어야 하고요.

표면에 하얀 가루가 올라와 있는 게 더욱 달콤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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