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원내대표 출마선언.."여성 원내대표 탄생이 혁신"

박응진 기자 2018. 6.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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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46) 바른미래당 의원(경기 광명을·재선)은 22일 "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동력 있는 원내 운영을 위해 기개, 결기 있는 장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분야 협상 전문 변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생경제살리기 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통합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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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출사표 "민생 경제 최우선"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2018.4.1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언주(46) 바른미래당 의원(경기 광명을·재선)은 22일 "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동력 있는 원내 운영을 위해 기개, 결기 있는 장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 보도자료를 내 "진영을 넘어서는 국민통합, 중산층 복원과 격차해소, 혁신성장을 통해 더 강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 세력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진보·중도·보수 등 추상적인 용어를 지양하겠다면서 "주도적인 이슈 제기, 선명한 대국민 메시지, 정교한 정책대안을 통해 우리 당이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나라를 꿈꾸는지를 보여주고 지지층을 만들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봤다.

이어 "기존 정치권이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종사자, 비조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혁신분야 종사자를 위한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지지세력을 결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을 주도했던 만큼 현재 정체성·노선 문제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당의 화학적 결합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이 이원은 "양 세력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이 의원은 또 외교안보에서는 Δ확고한 국가관과 강력한 안보의식 유지 Δ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남북관계 인정 Δ동북아 평화 공존의 틀 모색을, 경제에서는 Δ시장경제의 근간 지키기 Δ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생산적 복지의 대안 제시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하루는 상임위 중심 대책회의, 하루는 민생경제대책회의 등 민생과 경제 중심, 현장 중심의 원내운영을 하고 당의 정치철학 정립을 위한 컨퍼런스를 매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분야 협상 전문 변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생경제살리기 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통합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을 주도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경제파탄대책위원장을 맡았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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