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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진서연 "9세 연상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

신영은 기자
입력 : 
2018-06-22 10:11:21
수정 : 
2018-06-22 1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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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진서연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9살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는 배우 진서연, 오나라와 그룹 샤이니의 민호,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9살 연상 남편과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남편과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을 보는순간 '저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촉이 왔다. 그 촉이와서 너무 짜증이왔다. 남편은 내겐 너무 버거운 사람이였다. 그러나 이게 운명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바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남편에 대해 "개인주의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저도 개인주의가 강했다. 서로 닮았다. 그런 둘이 만나니까 이해가 되서 완벽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진서연은 현재 남편이 독일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며 “남편이 ‘독전’ 대본을 보고 ‘완전 멋있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남편의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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