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해수욕장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 중학생 숨진채 발견

지정운 기자 2018. 6.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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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8시37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익금해수욕장 해상에서 A군(16)이 숨져 있는 것을 입항 중이던 어장관리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56분쯤 형인 B군(18)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며 사고를 당했다.

육상에서도 고흥경찰서 직원들과 방범대원 등이 사고 해역 주변 해안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으나 A군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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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익금해수욕장 실종자 수색.(여수 해경 제공)/뉴스1 © News1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8시37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익금해수욕장 해상에서 A군(16)이 숨져 있는 것을 입항 중이던 어장관리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56분쯤 형인 B군(18)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며 사고를 당했다. B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헬기, 민간구조선, 119소방구조대 잠수사와 민간 잠수사 등을 동원해 4일간 해상 수색을 펼쳤고 이후부터는 범위를 넓혀 수색활동을 전개해왔다.

육상에서도 고흥경찰서 직원들과 방범대원 등이 사고 해역 주변 해안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으나 A군을 찾지 못했다.

A군이 발견된 곳은 사고지점에서 남서쪽으로 200미터 떨어진 해상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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