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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반기 결혼"..조정석♥거미, 5년 열애의 모범 답안

정유진 기자 2018. 6. 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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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38)과 거미(37·본명 박지연)가 5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양측 소속사는 22일 두 사람이 하반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날 나온 결혼설에 대해 인정했다.

조정석과 거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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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정석(38)과 거미(37·본명 박지연)가 5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양측 소속사는 22일 두 사람이 하반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날 나온 결혼설에 대해 인정했다.

조정석과 거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5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연예계 '장수 커플'이다. 배우와 가수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이들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깊은 소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대중에 관계가 알려진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함이 없었다.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부끄러워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았다.

특히 조정석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투깝스'로 월화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후 "'투깝스'를 재미있게 보고 계신 거미씨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거미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마치 '모범 답안'처럼 보인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그 끝에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지켜보던 대중도 두 사람의 결실을 축복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해 '건축학개론'(2012)에서 독특하고 코믹한 '납뜩이' 캐릭터로 출연,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후 '관상'(2013) '역린'(2014)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형'(2016)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더불어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KBS2 '최고다 이순신'(2013), tvN '오 나의 귀신님'(2015), SBS '질투의 화신'(2016) 등을 통해 TV에서도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마약왕'과 '뺑반' 개봉을 준비 중이다.

거미는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으로 데뷔한 후 '기억상실'과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또 드라마 OST 부문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의 드라마 OST가 크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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