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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측 "하반기 결혼 예정, 따뜻한 응원 부탁"


5년 열애 장수 커플, 결혼 결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올 가을 결혼한다.

22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 거미 결혼과 관련하여 양측의 입장을 말씀 드린다.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이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며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부터 열애를 해온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음악을 매개로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최근에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를 연기했다. 윤아와 함께 영화 '엑시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

거미는 지난 2003년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기억상실', 'You Are My Everyth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엠넷 '더콜'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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