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실종 여고생 엄마 찾아오기 전 '13분 동안 외출'

2018. 6. 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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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실종 당일 밤 외출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용의자 51살 김 모 씨가 밤 9시 20분쯤 외출했다가 33분쯤 집에 돌아오는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비슷한 시간, 김 씨 집과 4km가량 떨어진 저수지에서 김 씨 휴대전화 위치 신호가 잡힌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찾은 단서 두 개를 근거로 외출한 13분 동안 김 씨가 무슨 일을 했는지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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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실종 당일 밤 외출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용의자 51살 김 모 씨가 밤 9시 20분쯤 외출했다가 33분쯤 집에 돌아오는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김 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나가서 13분 뒤 다시 돌아오는 장면이 찍혀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비슷한 시간, 김 씨 집과 4km가량 떨어진 저수지에서 김 씨 휴대전화 위치 신호가 잡힌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신호가 잡힌 시간은 CCTV에 찍힌 외출 시간보다 9분 빠른 밤 9시 11분인데, 경찰은 "신호는 잡혔지만, 기지국 오류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찾은 단서 두 개를 근거로 외출한 13분 동안 김 씨가 무슨 일을 했는지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여고생 실종 엿째 째, 사건 현장에는 실종 사건 베테랑 수사관으로 꾸려진 본청 실종 전담팀 6명과 범죄심리분석관 5명이 투입됐습니다.

수색 인력도 보강돼 천 명에 가까운 사람이 현장을 뒤졌지만, 안타깝게도 여고생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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