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레인보우 고나은에게 '악녀' 조언 받아"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8. 6. 21. 14:54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악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승아는 배우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오승아는 “처음으로 배우 생활하며 악역을 맡게 됐다. 긴장되고 무섭고 두렵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만 김정호 PD님의 연기 지도 덕분에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같은 그룹 출신 배우 고나은이 먼저 악역 연기를 선보여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나은에게 ‘어떻게 했냐’ 했더니 연기 조언보다 ‘소리 지르다 힘들면 링거를 맞아라’, ‘체력적 소모가 심하면 돼지고기 먹어라’ 등 수다를 떨며 그런 응원을 해줬다”며 미소를 띄었다.
<비밀과 거짓말> 정신적 풍요를 지닌 여자 우정(서해원 분)과 비밀과 거짓말의 거대한 성에 갇힌 채 정신적 결핍을 앓는 여자 화경(오승아 분)의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이다.<전생에 웬수들> 후속으로 2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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