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로또 '고덕자이' 1순위 평균 31대 1..1만5천명 몰려

국종환 기자 2018. 6.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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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신규 분양시장의 대어로 꼽힌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고덕주공6단지 재건축)가 청약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분양정보에 따르면 전날(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고덕자이'는 495가구 모집에 총 1만5395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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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목동아델리체도 평균 25.5대 1로 전주택형 마감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고덕자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린 모습 .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 신규 분양시장의 대어로 꼽힌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고덕주공6단지 재건축)가 청약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분양정보에 따르면 전날(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고덕자이'는 495가구 모집에 총 1만5395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101㎡A 주택형에서 나왔다. 단 1가구 모집에 890명이 몰려 8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18㎡ 561대 1, 전용 101㎡B형 425대 1, 전용 84㎡A형 72.5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445만원으로 전용 84㎡의 경우(기준층) 8억5560만~8억6560만원선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일대 신축 아파트와 분양권 시세가 11억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2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이른바 '로또청약'으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서울시 양천구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아파트도 1순위에서 평균 25.5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총 399가구 모집에 1만190명이 몰려 평균 25.5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B에서 나왔는데 10가구 모집에 598건이 접수돼 59.8대 1을 기록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으로 전용 59·84㎡의 경우 시세 대비 1억~2억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얻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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