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지지 나선 국민들 "나는 판문점선언을 비준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27일 우리는 판문점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약속을 했다.
이에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SNS본부는 '나는 비준한다-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사이트'를 개설하고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나는 비준한다-판문점 국민 비준'을 운영, 서명 인증샷을 공유하는 등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이 국회를 판문점선언 이행에 동참하게 만들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박준영 기자]
▲ 나는 비준한다-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운동 minjuplus.net minjuplus.net 에서는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명은 즉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서명을 엽서로 제작, 국회의원 사무실로 우편 발송된다. |
ⓒ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SNS본부 |
4월 27일 우리는 판문점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약속을 했다. 7천만 겨레를 대표해 남측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70년의 대결과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그러나 국회는 판문점선언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기 역할도 하지 못했다. 지지 결의안조차 통과시키지 못한 국회. 평화와 번영은 당리당략이 아니며 계급계층의 문제도 아니며 남녀노소의 문제도 아니다. 한반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생명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진리다.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사이트' 개설, 서명 즉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달
국회가 안 하면 국민이 한다. 판문점선언을 7.4남북공동성명, 6.15남북공동선언, 10.4선언의 뒤를 따르게 할 수는 없다.
국회의원들의 직무유기를 바로잡아 온 것은 국민이다. 이에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SNS본부는 '나는 비준한다-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사이트'를 개설하고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모을 계획이다.
서명은 minjuplus.net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서명 즉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서명이 전달된다. 또한 개개인의 서명과 한 마디가 담긴 엽서를 제작,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온라인서명운동은 8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나는 비준한다-판문점 국민 비준'을 운영, 서명 인증샷을 공유하는 등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민주주의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국회를 정신 차리게 했다. 판문점선언 국민비준 서명이 국회를 판문점선언 이행에 동참하게 만들지 주목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락사무소 개설' 위한 사전점검단, 15일 전 방북
- 헌재 "국회 앞 100m 집회금지는 과도한 제한..헌법불합치"
- 국회,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채택 결국 '무산'
-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국회 오늘 처리할까?
- [카드뉴스] 시민들은 개헌을 원하는데 국회는?
- 쪽파까지 뺐지만... 사장이 메밀국수 가격 올리는 이유
- '노동운동' 출신 당선인 "윤 정부의 노동개혁? 노조악마화만 했다"
- "나는 고양 부씨입니다"... 믿기 힘든 어느 프랑스인 이야기
- 전재산 잃자 행복해졌다... '눈물의 여왕'이 준 교훈
- 하늘이 열리면 이런 느낌? 몸이 휘청거려도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