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면접대상자 5인 압축

2018. 6. 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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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이하 카운슬)이 CEO 면접대상자로 5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운슬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운슬은 "외국인 후보자 1명이 개인 사정으로 면접 참여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5명에 대해 역량과 자질을 재점검하고 이사회에 상정할 면접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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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이하 카운슬)이 CEO 면접대상자로 5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운슬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운슬은 지난 5일 회의에서 사내외 인사를 통틀어 약 20명의 회장 후보군을 발굴했다. 이후 12일 회의에서 11명으로, 14일 회의에서 다시 6명으로 압축했다.

애초 외부 후보군에는 외국인 1명이 포함돼 있었다.

카운슬은 "외국인 후보자 1명이 개인 사정으로 면접 참여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5명에 대해 역량과 자질을 재점검하고 이사회에 상정할 면접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스코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 운영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면접대상자 5명 명단은 이사회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22일부터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이사회에 건의한다. 이후 최종 1인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에 선임된다.

카운슬은 이날도 정치권 및 언론에서 제기된 비판에 대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장 적합한 차기 회장의 선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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