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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매트리스 다시 가져간다고 했다”
2018-06-21 11:25 뉴스A 라이브

[리포트]
발암 물질인 라돈 검출 매트리스를 충남 당진항에 쌓아둬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물론 정부는 "안전하다"고 안심을 시키고 있습니다. 김문성 충남 당진 고대리 이장과 직접 전화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매트리스가 반입될 때 정부 측 설명이 전혀 없었다. 이렇게 얘기는 들었는데요. 만약 정부가 어떤 사전 조치를 했었다면 야적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있었겠습니까?

받아들이는 문제는 저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요. 모든 걸 의논해서 결정할 문제고. 사전에 얘기라도 했었다면 이런 큰 문제가지 발생되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질문> 이장님 생각에 이 매트리스를 당진항이 아니라면 어디에다 처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쨌든 대한민국 어디엔가 야적을 해야 할 텐데요?

제가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요. 이것이 최초에 국무조정실에서 진행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에서 장소라든지 방법은 그쪽에서 결정해서 안전한 곳으로 결정에서 처리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라돈 침대 방사능 안전에 일단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잖아요. 그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주민들과 만나기도 했더라구요. 주민들 불안감은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가요?



질문> 주민들은 어떤 얘기를 하시나요?

당진 시민 전체는 우리 지역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매트리스를 가져가는 게 문제해결의 초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질문> 홍남기 실장은 주민들에 어떤 말씀해주셨나요?

국무조정실장님이 6월 19일 방문했는데, 우리가 26일까지 가져가라 그래서 그걸 가져가신다고 주민과 함께 약속을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질문> 약속을 했습니까?

네네

질문> 저희가 알기로는 26일까지 가져가지 않으면 청와대에 올라가서 상경투쟁을 하겠다고 들었어요? 그 계획에는 변동이 없는거죠?

변동이 없습니다.

질문> 어떻게 투장할 계획인가요?

약속대로 가져갈 것으로 믿고요. 가져가지 않으면 전체 당진 시민 모든 기관이 연대를 해서 차로 상경 투쟁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진행에 아무 차질이 없습니다.,

질문> 26일까지는 당진항에서 주민들은 어떻게 행동할 계획인가요?

26일까지 추가 반입문제 내지는 거기에 출입을 하는 분들 문제, 그렇기 때문에 천막농성을 출입구에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질문> 라돈 매트리스를 야적해 좋은지 좀 됐는데, 주민들 건강 이상을 호소한 분 있나요?

연로한 분들이 나오시는 관계로 두통을 좀 호소하고, 입이 좀 돌아갔다고 침을 맞으러 다니는 분돌이 간헐적으로 생기고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실제 병원에 가서 라돈 매트리스와 연관이 있다고 진단은 받은 분이 있나요?

아직 확인된바 없다

질문> 당진항에 가신 뒤로 그런 증상이 보인 분이 계신다 그거죠?

네.

질문> 라돈 매트리스 말고 뉴스 보셨을텐데 일부 라텍스 침대에서도 라돈이 나왔다 얘기가 있잖아요. 결국 수거를 하게 되면 그것도 수거를 하는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정부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상이 없으면 왜 수거해 폐기 처분을 하겠습니까? 더군다나 방사능에 오염된 물건을 우리 지역에 아무 이유 없이 통보해 놓고, 여기 와서 이런 작업을 한다는 것은 홍보 내지는 주민들에게 철저한 설명회가 있어야 그 이후에 뒤따라야지 이렇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저로서도 그렇고 모든 국민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이 생각이지만. 그런 상황 설명도 없이 무조건 정부차원에서 이렇게 밀어 넣고 하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라텍스 뿐 만 아니라 이상 그 이하 되는 물건도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김문성 충남 당진 고대리 이장 지금까지 인터뷰 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A LIV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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