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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스탠리 "장동건, '무간도' 양조위役 대신 '해안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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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장동건이 홍콩 영화 '무간도'에 출연할 뻔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영화 평론가 스탠리는 영화 리메이크에 관해 이야기하며 "원작보다 리메이크작이 생명력을 얻었다는 평도 있다. 대표적인 게 '무간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조위, 유덕화 주연인데 원래 장동건한테 양조위 역할 캐스팅 제안이 갔다. 그런데 장동건이 출연을 망설였다. 그 땐 지금처럼 해외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기에. 더구나 '해안선'을 하기로 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간도'는 대박이 났고 할리우드에서까지 리메이크가 됐다. 그게 바로 '디파티드'다. 스탠리는 "원작보다 나은 '디파티드'가 탄생했다. 이 작품은 후에 우리 영화 '신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리메이크가 잘 된 경우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건은 최근 KBS 2TV '슈츠'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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