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훈 감독 "'속닥속닥' 연출 계기? 10대들 감성 다루고 싶었다"

2018. 6.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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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최상훈 감독이 연출 계기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속닥속닥' 풋티지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최상훈 감독과 배우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이 참석했다.

최상훈 감독은 학원 공포물 '속닥속닥'을 연출한 이유로 "스릴러나 로코 작품에 참여했었는데, 늘 10대들의 감성을 담고 싶었다. 우연히 '속닥속닥'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시나리오 각색부터 해서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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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최상훈 감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속닥속닥’ 최상훈 감독이 연출 계기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속닥속닥’ 풋티지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최상훈 감독과 배우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이 참석했다.

최상훈 감독은 학원 공포물 ‘속닥속닥’을 연출한 이유로 “스릴러나 로코 작품에 참여했었는데, 늘 10대들의 감성을 담고 싶었다. 우연히 ‘속닥속닥’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시나리오 각색부터 해서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고등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공포가 뭘까 생각했는데 수능에 대한 압박이 클 것 같아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 그리고 놀이공원이라는 설정은 수능 끝나고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뽑혔다고 해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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