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오늘 夏至..해수욕객, 긴 그림자 배경 셀카 찍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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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광천리의 감자밭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캐느라 분주하다.
하지에 캐는 감자는 일반 감자보다 포슬포슬한 식감과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에서 수확되는 하지 감자는 두백 품종이며, 주로 강원도 대관령 주변에서 재배된다.
포항지역에서는 하지 감자 재배농가가 북구 송라면 등에 있으며, 일반 감자 재배 농가보다 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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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광천리의 감자밭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캐느라 분주하다.
하지에 캐는 감자는 일반 감자보다 포슬포슬한 식감과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감자는 5~7월 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에서 수확되는 하지 감자는 두백 품종이며, 주로 강원도 대관령 주변에서 재배된다.
포항지역에서는 하지 감자 재배농가가 북구 송라면 등에 있으며, 일반 감자 재배 농가보다 수가 적다.
북반구에서는 하지의 낮 길이가 14시간46분으로 밤 시간에 비해 훨씬 길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가 가장 높아 햇볕이 내리쬐는 시간도 늘어난다.
이날 해가 중천에 떠오르자 포항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평화의 여신상' 주변으로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도 보였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요 교차로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으며, 오는 23일부터 개장하는 영일대·칠포·화진·도구·월포·구룡포해수욕장 등지에서는 피서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포항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하지에는 자외선 노출 시간이 훨씬 길어 피부열상 등을 입을 수 있다"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면 좋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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