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월드컵

다급한 아르헨티나…메시, 명예 회복할까

윤은용 기자
[오늘의 월드컵]다급한 아르헨티나…메시, 명예 회복할까
[오늘의 월드컵]다급한 아르헨티나…메시, 명예 회복할까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사실상 D조 16강 진출 팀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경기가 축구팬들을 찾아온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22일 오전 3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2차전 중 최고 빅매치다.

두 팀이 처한 상황은 180도 다르다. 아르헨티나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 16일 아이슬란드와의 1차전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믿었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여러모로 꼬인 경기였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결에서 패할 경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가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인 만큼 크로아티아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지난 17일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거두고 D조 선두에 올라 있다.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를 잡을 경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반면 아르헨티나가 이기면 크로아티아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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